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었다가 중요!)
출산 후 코로나와 육아에 찌들려 감히 해외를 나갈 생각도 못하다가.
드디어 올 겨울 2025년 1월 떠나고자 한다!
막 여행을 시작할 무렵 선배들이 나중에는 동남아 위주로 갈 수 밖에 없다하여 주로 비행시간 이 먼곳을 여행해서, 동남아는 많이 가지는 않았다.(말레이시아,싱가폴,태국은 가봤구나.)
혼자 여행할 때는 두려움은 없고 설렘만 가득했었는데, 지금은 왜 두려움이 앞서는가!
일단 너무 오랜시간 (약 6년간) 해외여행을 가지않아 감이 떨어졌다.
또한 이제는 나혼자가 아니다!
6살 개구진, 쉽게 아플 가능성이 있는 예측불가의 남자 어린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다!
여행 스케쥴 뿐만 아니라, 내가 가고 싶은 맛집의 기준도 아들이 먹을 수 있는가 없는가가 기준이 되며, 분위기 좋은 와인바나 펍은 불가!
작년에도 계획을 하다 영 가고싶지가 않아서 포기 했었는데
이제는 좀 컷기도 하고, 아드님이 비행기를 타고 싶다고, 영어배운것을 써보고 싶다고 하셔서 드디어 가고자 한다.
앞으로 나의 여행 계획 및 여행의 기록을 남기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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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